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탈모의 원인과 증상, 예방 및 치료법

by 죠이헬씨 2025. 1. 25.
반응형

탈모
탈모

1. 탈모의 원인

탈모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이는 유전적, 환경적, 생활 습관, 질병 등의 복합적인 요소가 얽혀 있는 복잡한 현상입니다. 탈모는 남성, 여성, 나이에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지만, 원인에 따라 종류와 양상이 달라집니다. 탈모의 주원인으로 유전적 요인, 호르몬 변화, 영양 결핍, 스트레스, 자가면역질환, 환경적 요인, 약물 부작용, 두피 질환, 기타 생활습관등이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으로는 남성형 탈모와 여성형 탈모는 가족력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이러한 탈모는 안드로겐 탈모증이라고도 하며, 남성 호르몬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의 영향을 받습니다. DHT는 모낭을 위축시켜 점점 가늘고 짧은 모발로 대체되도록 만듭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모낭이 퇴화되어 모발이 더 이상 나지 않게 됩니다. 호르몬 불균형은 탈모의 또 다른 중요한 원인입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임신, 출산, 폐경 등 호르몬 변화가 큰 시기에 탈모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임신 중에는 에스트로겐이 증가하여 모발이 빠지는 속도가 느려지지만, 출산 후 급격히 에스트로겐 수치가 떨어지면서 모발이 대량으로 빠질 수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같은 내분비 질환도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영양 결핍으로는 철분, 비타민 D, 단백질, 아연 등의 영양소가 부족하면 모발이 약해지고 빠질 가능성이 커집니다. 특히 철분 결핍성 빈혈은 여성 탈모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이 외에도 급격한 다이어트나 불균형한 식습관은 모발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탈모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체내 코르티솔 수치를 증가시키며, 이는 모낭의 성장 주기를 방해해 휴지기 탈모를 유발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모발이 정상보다 일찍 휴지기로 진입하게 되어 빠지게 됩니다. 탈모는 자가면역 질환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원형 탈모는 자가면역 질환의 일종으로, 면역계가 모낭을 공격하여 모발이 빠지게 됩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대기 중의 미세먼지와 유해 물질은 모낭을 손상시키고, 자외선은 두피를 건조하게 하며 염증을 유발해 탈모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항암제, 항응고제, 항우울제, 레티노이드 계열 약물 등의 특정 약물은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지루성 피부염, 건선, 두피 염증 등 두피의 건강 상태는 건강하지 않으면 모낭이 약화되어 모발 성장이 어려워지고, 탈모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생활 습관으로는 흡연과 음주, 잦은 파마, 염색등의 모발과 두피를 손상시켜 탈모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2. 탈모의 증상

탈모는 서서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초기 증상을 인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초기증상으로 헤어라인 후퇴, 모발의 가늘어짐, 머리카락 빠짐 증가, 두피 노출 증가가 있다면 탈모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남성형 탈모중 M자형 탈모는 헤어라인이 점점 후퇴하면서 이마가 넓어지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관자놀이에서부터 시작하여 정수리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정수리 탈모는 정수리 부위에서 모발이 가늘어지고 밀도가 낮아지며 점차 넓어집니다. 시간이 지나면 정수리와 헤어라인 후퇴가 합쳐지며 탈모가 심화됩니다. 전체적인 두피 노출로는 탈모가 진행될수록 두피가 점점 더 드러나고 머리카락의 밀도가 낮아집니다. 여성형 탈모는 남성형 탈모와 다르게 전체적인 머리카락의 양이 감소하며, 두피가 드러나는 특징이 있고 이전보다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머리를 묶었을 때 묶이는 양이 현저히 줄어듭니다. 원형 탈모 증상으로는 특정 부위에 동전 크기의 탈모 반점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빠른 진행 속도로 짧은 시간 안에 특정 부위의 머리카락이 모두 빠질 수 있습니다. 탈모 부위 주변에서 가려움증이나 따가운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휴지기 탈모는 머리를 감거나 빗을 때 평소보다 많은 양의 머리카락이 두피 전체에서 빠지게 됩니다. 두피가 민감해지거나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보통 3~6개월 이내에 탈모가 멈추고 새로운 모발이 자라납니다.

3. 탈모의 예방 및 치료법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과 두피의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먼저 건강한 생활습관 측면에서는 모발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특히 철분, 아연, 비오틴)을 충분히 섭취하는 균형 잡힌 식단과 스트레스 관리, 충분한 수면, 흡연 및 음주 줄이기 등의 일상생활습관 변화로 예방이 됩니다. 두피 관리 측면에서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한 두피 청결 유지, 잦은 염색, 파마 등의 자극적인 스타일링 피하기, 정기적인 두피 마사지로 혈액 순환 촉진하여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탈모가 시작되었다면 적절한 치료를 통해 진행을 늦추거나 멈출 수 있습니다. 주요 치료법으로 약물 치료와 두피 관리 및 비수술적 치료, 모발 이식 수술, 메조테라피 등이 있습니다. 약물 치료로는 미녹시딜, 피나스테리드, 두타스레리드 등의 약물을 사용합니다. 미녹시딜은 남성형 및 여성형 탈모에 사용되는 약물로 두피에 도포하여 모발 성장과 두피 혈류를 촉진합니다. 피나스테리드는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생성을 억제하여 탈모를 늦춥니다. 두타스레리드는 피나스테리드보다 강력한 DHT 억제제로, 남성형 탈모 진행을 효과적으로 막아줍니다. 이외에도 두피 관리 및 비수술적 치료법이 있습니다. 전문 클리닉에서 두피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두피 스케일링이 있으며, 영양 공급 등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두피 클리닉 치료가 있습니다. 본인의 혈액에서 추출한 혈소판을 두피에 주사하여 모낭을 자극하고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PRP(혈소판 풍부 혈장) 치료 방법이 있으며 저출력 레이저 장치를 사용하여 모낭을 활성화하고 탈모를 완화하는 저출력 레이저 치료법이 있습니다. 모발 이식 수술로는 환자의 건강한 모낭을 이식하여 자연스러운 모발 성장을 유도합니다. 메조테라피는 두피에 성장인자와 영양소를 주사하여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치료법입니다.

반응형